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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노쉬 솔직 후기, 랩노쉬 솔직 리뷰, 랩노쉬 맛, 랩노쉬 통풍

나는 원래 술과 고기를 엄청좋아하지만

작년쯤부터 통풍을 앓게 되어서...

마음놓고 먹을수 없는 입장이되었다. (물론 마음놓고 먹었지만)

그러다가 2~3주전 과음을 몇번했더니 기어코 통풍발작이 와버렸다

주말 새벽에 너무도 아파서 응급실같은 병원에 가서 치료와 약을 받아왔고

복용을 하고있다... 하아

여튼 그래서 술은 무조건 줄이고 고기는.. 사실 고기는 애매한게

연구결과에 따르면 음식과 요산수치는 별 관계가 없다는 결과도 있다고한다

하지만 뭐, 고기많이 먹는게 좋을건 없으니까

고기와 과식을 줄이고자 식사대용품을 찾게되었다.

여러가지 제품이 있지만 (밀스, 랩노쉬, 생식 등등)

개인적으로 미숫가루류의 식사대용품은 좋아하지 않는다. 너무 뻑뻑하고 느끼하고 설탕이나 우유없이는 맛도 없고 말이다

어릴적 어머니가 생식을 한다고 이롬생식? 이라이프생식? 뭐 여튼 엄청 사놔서 몇번 먹었다가 맛없어서

입에도 안되었던 기억 또한 가지고 있기에

최대한 맛있는 식사대용품이 필요했다.


그래서 선택하게된 것이 랩노쉬(LAB NOSH) 처음에는 와디즈에서 보고 별로 매력을 못느꼈지만

상황이 이렇게되니 사고싶어졌고

2주분 (14개) + 1주분(이벤트성 무료 증정) = 3주분(21개) 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6만원 가량에 구입했다.

이벤트성 가격은 끼니당 2천 몇백원정도로 저렴하지만, 원래가격으로 했을때는 끼니당 4천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다.

여타 브랜드(밀스, 기타 외국 브랜드)에 비해 더 비싸지만 그래서 예쁘기도하고 맛있다고들 해서

굳이 랩노쉬를 구매해서 먹어보았다.

(만약에 맛있으면 지속적이고 어쩌면 평생?! 먹어볼 생각이었다)


조리법은 그냥 물붓고 흔들기만하면 되서 매우 만족, 그리고 아주 잘섞여서 매우매우 만족

아, 난 오늘 그래놀라 요거트맛을 먹었다. 다른맛 리뷰는 내일이나, 다음에 먹고 또 올리지 뭐


























(다 먹고난 후 사진이다. 아래 분홍색이라서 분말가루색이 분홍색인줄 알았는데, 이건 그냥 병 색깔이었다)

솔직히 솔직히 맛평가를 해주자면

맛있다. 음, 진짜 요거트맛이다. 미숫가루나 애매한 맛이아니라 요거트의 맛이다

거기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과일? 말린것들이 씹혀서

이것들을 씹으면서 먹을수 있다. 상당히 맛있다. 녹차맛과 초콜릿맛도 기대된다

처음 한병째 먹은거라 유난히 맛있게 느끼는 걸수도 있지만 (요거트를 원래 좋아하기도 하고)

완벽히 요거트맛이고, 커피전문점에서 사먹는 요거트스무디와 맛이 거의 같다

포만감은, 어제 저녁 8시 이후로 아무것도 안먹고 현재 3시가 넘었는데 이거 한병 마시고 (오후 12시반 정도에)

현재 아무 배고픔이 없다. 오히려 아직 배에 뭐가 계속 차있는 느낌


물론 세끼 모두 이것만 먹으면서 살라고 하면 당연히 물리겠지만, 병행해서 먹기에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


결론은 대만족,  세부 장단점을 논해보자면

장점: 병 디자인, 타 브랜드와 차별되는 압도적인 맛, 조리의 간단함
단점: 가격, 타 브랜드에 비해 부족한 열량 (하지만 포만감은 열량과 별개다)

P.S 통풍과의 연관성은.... 음.. 통풍 치료에 좋은 음식이라 할 수 는 없지만,
     통풍을 일으키거나 통풍에 안좋을 이유가 전혀 없다. 동물성 단백질이 안들어갔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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